산업부, 직업계고 150명 중기 FTA 실무 인재로 키운다
취업 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 공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자 직업계고 학생 150명을 FTA 인재로 양성한다. 7일 산업부와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2023년도 취업 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의 참여학교 모집 공고가 시작된다.

이 사업을 통해 특성화·마이스터고 등 학생들은 무역실무와 FTA 활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직업계고 학생 542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384명은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바 있다. 기존 수료생들의 높은 만족도에 따라 교육 참가 학생 수도 사업 첫 해 102명에서 지난해 147명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에도 참여 희망 학교 모집을 시작으로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FTA 실무교육 실시, 모의 무역 실전대회 개최, 해외연수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고 10개 학교, 총 150명에 대해 지원한다.

특히 기존 무역영어를 비즈니스 영어로 확대하고, 원산지 실무교육을 심화 과정으로 도입한다. 아울러 기업탐방·현업 무역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직무대리 경험담도 공유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경제 안보 시대를 맞이해 FTA 등 통상 관련 실무인력을 양성하여 수출 플러스를 견인할 수 있도록 그간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한 교육 과정이 내실 있게 진행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제공]